공항에 있다보면 흔히 많이 듣는 방송이 미탑승객의 탑승을 종용하는 방송입니다.
공항에서 한번도 안들어 본적이 없는것 같습니다.(공항방송의 단골메뉴죠.)
그만큼 보딩패스에 찍혀있는 탑승시간을 넘기는 분들이 많다는 애기가 되겠죠.
아무래도 해외여행 초행길이다 보면 탑승게이트를 못찾는다든지 탑승절차를 몰라서 이런 일이 발생하는 분들도 많겠지만
대부분은 면세점에서 쇼핑하다가 놓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보통 일단 보딩패스를 받고 면세구역안으로 들어가면 승객이 탑승할때까지 기다린다는 분들도 계시지만 탑승시간 전까지 승객이 탑승을 하지 않으면 규정상 해당 승객의 짐을 내린뒤에 출발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관광버스처럼 손님이 나타날때까지 기다려 주지 않습니다.
이는 다른 승객들에게 피해가 가는 부분도 있겠지만 무엇보다 중요한건 항공기가 정시 출발을 하지 못하면 엄청난 손실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항공업의 특성상 항공기는 쉬는 시간없이 계속 운행을 해야 수익이 발생합니다. 흔히 우리가 타고 간 비행기가 도착지에 도착하면 그날 스케줄이 끝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전혀 그렇지가 않습니다. 항공기는 목적지에 도착하면 바로 수화물을 내리고 정비를 한뒤에 다음 목적지로 바로 떠납니다. 짧은 구간의 경우 해당 항공기를 타고왔던 승무원들이 다시 근무를 하게되고(항공용어로 퀵턴이라고 합니다.) 도착시간이 늦거나 장거리구간의 경우 기장과 승무원들이 교체되어 운행을 재개합니다.
말이 좀 옆으로 샜습니다만,
이런 이유로 출발시간까지 승객이 도착하지 않게된다고 무작정 승객을 기다릴 수가 없는것입니다. 늦은 승객때문에 출발이 늦게되면 해당연결편들에 계속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앞서 말씀드린것처럼 항공기는 목적지에 도착하면 수화물도 내려야 되고 정비도 받아야 되기 때문에 10분~20분이라고 하드라도 다음 목적지 연결편이 이륙하기 위해서는 최소한의 필요시간이 있기때문에 다음편 스케줄에 계속 영향을 미치게 되는것입니다. 출발시간을 지연시킨 한분의 승객이 다음편으로 꼬리물고 이어지는 수많은 승객의 스케줄과 항공사의 수익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게 되는것입니다. 마치 나비효과처럼 말이죠.
여담으로 말씀드리면 항공기는 무조건 하루에 운항회수를 늘려야 비용이 줄어들고 수익이 발생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항공사들이 정시출발을 고집하는 것인데요. 여기에 부합되게 항공기를 운영하고 있는 곳이 사우스웨스트입니다. 항공업계 평균의 절반인 20분 이내에 비행기를 재운항시킵니다. 사우스 웨스트는 73년 이래로 지난 25년 동안 미국 항공사들 중 유일하게 연속 흑자경영을 항공사입니다. 보통의 40~55분이나 걸리는 다른 항공사에 비해 35분 정도 빠르기 때문에 사우스웨스트가 항공사를 운여하는 데 필요한 비행기 수를 줄이는 데 크게 기여를 할 수 있었던 겁니다. 정시출발, 20분이내에 재운항으로 인한 비용절감 효과가 10억 달러나 되고, 이로 인해 저렴한 항공료가 가능했던 것입니다. 이런 부분들은 최근에 하나둘씩 생겨나고 있는 우리나라의 저가항공사들이 꼭 벤치마킹해야될 사례입니다. 이와같은 혁신적인 항공사 경영이 되지 않는다면 지금 우리나라의 저가 항공사들의 미래도 밝을 수 없습니다. 아직 제가 보기엔 이런 기준을 맞춰내는 항공사는 없는거 같습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면세점에서 쇼핑을 하다 항공기를 놓치게 되면 다음편 항공기를 타시든지 다시 댁으로 돌아가셔야 합니다. 그러니깐 면세품은 기내면세점이나 출발전에 시내면세점에서 구입하고 떠나는게 현명하겠죠?
공항에서 한번도 안들어 본적이 없는것 같습니다.(공항방송의 단골메뉴죠.)
그만큼 보딩패스에 찍혀있는 탑승시간을 넘기는 분들이 많다는 애기가 되겠죠.
아무래도 해외여행 초행길이다 보면 탑승게이트를 못찾는다든지 탑승절차를 몰라서 이런 일이 발생하는 분들도 많겠지만
대부분은 면세점에서 쇼핑하다가 놓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보통 일단 보딩패스를 받고 면세구역안으로 들어가면 승객이 탑승할때까지 기다린다는 분들도 계시지만 탑승시간 전까지 승객이 탑승을 하지 않으면 규정상 해당 승객의 짐을 내린뒤에 출발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관광버스처럼 손님이 나타날때까지 기다려 주지 않습니다.
이는 다른 승객들에게 피해가 가는 부분도 있겠지만 무엇보다 중요한건 항공기가 정시 출발을 하지 못하면 엄청난 손실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항공업의 특성상 항공기는 쉬는 시간없이 계속 운행을 해야 수익이 발생합니다. 흔히 우리가 타고 간 비행기가 도착지에 도착하면 그날 스케줄이 끝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전혀 그렇지가 않습니다. 항공기는 목적지에 도착하면 바로 수화물을 내리고 정비를 한뒤에 다음 목적지로 바로 떠납니다. 짧은 구간의 경우 해당 항공기를 타고왔던 승무원들이 다시 근무를 하게되고(항공용어로 퀵턴이라고 합니다.) 도착시간이 늦거나 장거리구간의 경우 기장과 승무원들이 교체되어 운행을 재개합니다.
말이 좀 옆으로 샜습니다만,
이런 이유로 출발시간까지 승객이 도착하지 않게된다고 무작정 승객을 기다릴 수가 없는것입니다. 늦은 승객때문에 출발이 늦게되면 해당연결편들에 계속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앞서 말씀드린것처럼 항공기는 목적지에 도착하면 수화물도 내려야 되고 정비도 받아야 되기 때문에 10분~20분이라고 하드라도 다음 목적지 연결편이 이륙하기 위해서는 최소한의 필요시간이 있기때문에 다음편 스케줄에 계속 영향을 미치게 되는것입니다. 출발시간을 지연시킨 한분의 승객이 다음편으로 꼬리물고 이어지는 수많은 승객의 스케줄과 항공사의 수익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게 되는것입니다. 마치 나비효과처럼 말이죠.
여담으로 말씀드리면 항공기는 무조건 하루에 운항회수를 늘려야 비용이 줄어들고 수익이 발생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항공사들이 정시출발을 고집하는 것인데요. 여기에 부합되게 항공기를 운영하고 있는 곳이 사우스웨스트입니다. 항공업계 평균의 절반인 20분 이내에 비행기를 재운항시킵니다. 사우스 웨스트는 73년 이래로 지난 25년 동안 미국 항공사들 중 유일하게 연속 흑자경영을 항공사입니다. 보통의 40~55분이나 걸리는 다른 항공사에 비해 35분 정도 빠르기 때문에 사우스웨스트가 항공사를 운여하는 데 필요한 비행기 수를 줄이는 데 크게 기여를 할 수 있었던 겁니다. 정시출발, 20분이내에 재운항으로 인한 비용절감 효과가 10억 달러나 되고, 이로 인해 저렴한 항공료가 가능했던 것입니다. 이런 부분들은 최근에 하나둘씩 생겨나고 있는 우리나라의 저가항공사들이 꼭 벤치마킹해야될 사례입니다. 이와같은 혁신적인 항공사 경영이 되지 않는다면 지금 우리나라의 저가 항공사들의 미래도 밝을 수 없습니다. 아직 제가 보기엔 이런 기준을 맞춰내는 항공사는 없는거 같습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면세점에서 쇼핑을 하다 항공기를 놓치게 되면 다음편 항공기를 타시든지 다시 댁으로 돌아가셔야 합니다. 그러니깐 면세품은 기내면세점이나 출발전에 시내면세점에서 구입하고 떠나는게 현명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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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새보미 2009/06/27 22: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잘읽었습니다~
ㅋㅋ 감사합니다. 잘읽으셨다니.기분좋네요.